나는 다이어트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가끔 연예인들의 기사들을 보게 되면
입금 전과 후를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당연히 그런 기사의 주인공이 되진 않겠지만
따라쟁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게 있다면
제대로 다욧부터 시작하지 말아라
어떤 약이든
약 부작용은 그 약의 효능을 위해서는
감수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말이다
어차피 다시 불어날 몸뚱이니까
대부분 날씬이들이 많은 세상이니까
어쩔 수 없이 자연적으로 빠지길 기도해본다
하루 만보는 경보로 채우는 건 어떨까
하지만 변신을 위한 길은
쉬워 보여도 쉽지 않은 길이다
연기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제대로 달라지는 거다
아마 가끔 못 알아보는 주변들이 생긴다면
그저 신기하고,
마음이 편한 해 짐을 느낄 거다
이렇게 본인의 연기 없는 삶의 즐거움을 즐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