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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

아빠와 딸이 아니라면

by 명랑처자




아빠와 나



언제부터였을까

아빠와 대화를 하면 끝이 없다

아빠가 졸지 않는 한

늘 말이 통함을 느끼고 끝없는 수다가 이어진다



코드가 잘 맞고

유머 스타일도 잘 맞고

이야기 소재는 무한대이기에

보는 시선도 똑같음을 느끼게 된다



과연 아빠의 생각은 어떨까

물어보고 싶다

아빠의 대답이 나도 아주 많이 궁금해진다

제발 같은 마음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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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