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화. 안녕, 너는 어디에서 왔니?

길거리 첫 만남

by 끌림씨


단 한 번의 기회로 얻은 수달 인형을 인쭈는 ‘행운의 인형’이라 불렀다.

잘 때까지 손에 꼭 쥐고 자던

행운의 수달 인형과 처음 외출하던 날.

인쭈가 내 책가방에 매달린 거북이 인형과 수달 인형을 마주 보게 하고서 인형들끼리의 대화를 시작했다.




인쭈는 내 손을 꼭 잡고 콩콩 뛰며 걸어갔다.

행운의 인형도, 그날의 햇살도 우리 곁에 있었다.



#손안의행운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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