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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숲 Oct 31. 2024

내 몸을 사랑하자

 나와 마주 앉아 차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합니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정에서 나를  바라보며  노트북에 써 내려가는 일기처럼 때로는 종이 한 장 한 장에 적어 보는 편지처럼 또는 기도하며 안의 나와 마주 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무게에 눌린 채 생활하고 자신의 삶을 자신의 계획대로 척척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도 그러하고 당신도 그러한가요?




 현재 외모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깡마른 모델과 배우들의 이미지가 쉴 새 없이 우리를 공격하며 비교하게 만든다. 그들은 직업 때문에 굶어서라도 몸매를 유지해야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보다 날씬한 사람들의 몸매와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환경에서 내 몸을 사랑하는 방법은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SHE :S 이기적이고(Selffish) H 거만하며(Haughry) E 시기심이 많은(Envious) 여성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만족을 모르며 결국 자기 자신을 경멸하게 된다.     


SHE :S 헌신적이고(Sacrificial) H 겸손하며(Humble) E 자기를 비우는(Empry) 여성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은 정해진 한계 안에 머물 줄 아는 것이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찻길에서 위험하니까 놀지 말아라’ ‘물이 팔팔 끓을 때 뜨거운 주전자를 만지지 마라’ 등 경계선을 정해주는 목적은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경계를 넘어가면 파괴적인 상황에 부딪힐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도 모르게 파괴적인 상황이나 잘못된 방법을 시작하려고 할 때 단호하게 NO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몸에 대한 한계를 정하고 절제하는 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감정적인 자신을 조절하는 것만큼 몸을 훈련하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훈련은 한계와 경계선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적당히 절제하기, 하기 싫어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지키며 조절하는 것,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기, 무리한 다이어트로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욕심을 버리고 건강한 생활 방식과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둘씩 실천하기, 그러다보면 훨씬 자신의 몸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의 몸은 성령의 전 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의 몸은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성령의 전인 몸을 학대하지 말고 소중하게 돌보라 ” (고린도전서 6장 19~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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