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연재 중 12화

옹알이

by 필제

세상에는 천사가 살고 있다


어느


솜털 같은 무게로 은밀히 날 게를 숨긴 천사는

은연중에 내게로 다가와 도움을 청했다


인간의 언어를 깨우치지 못한 채로

최선을 다해 목소리 내며

나에게 말했다


세상을 알고 싶다고

keyword
화, 목 연재
이전 11화종이 한 장에 불과한 세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