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루
이틀
사흘
나흘
흐르는 시간 속
얼마나 더 지새워야
덤덤해진 이별을 맞이할까요
흐르는 시간에 씻겨져
점점 더 옅어져 간다는 건 알지만
옅어진 기억은
일상에서 찾아오는 외로움에 덧칠되고
문득 밀려오는 그리움에 채색되어 선명해지는데
정녕
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을까요
길 위에 사랑, 이별, 아픔, 가족, 추억 그리고 공감을 그리고 싶은 '길위에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