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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니딸깍이 Dec 05. 2024

김장

/ 포기하지마. /

[ 2024 친정엄마표 김장 ]


엄마에게 포기란 없다.

그 댁은 올해 김장 몇 포기하셨나요?


< 엄마랑 다르게 포기가 빠른 딸 >


지난달 담은 친정엄마표 김장.

잘 익은 놈 하나 꺼내며 김치양념만큼이나 새빨간 거짓말을 혼자 해본다.

'내년엔 제가 담아서 드릴게요.'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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