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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들.
나의 감정의 희생
나의 시간의 희생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은 거짓일 수도 있다는
조금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정말로 거짓일 수도 있다는
그 두려움과 어느새 다가온 현실에
꼬이고 꼬여서
다신 풀지 못할 정도로 꼬여서
어느샌가 마음속 깊이
박혀서 풀리지 않아 버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