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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일상 一想
누구나 있다
싫은 사람
혼자 속으로 싫어하거나
너만 알라며 털어놓는다
그런데 간혹
동네방네 떠드는 사람이 있다
무슨 심리일까?
너무 싫어서
모두 다 싫어해줬으면 하는?
혹은 나만큼
너도 싫은지 알고 싶은?
뭐든 싫은 건
말하고 다녀야 시원한?
그도 아니면
남 욕하는 게 취미?
어쩌면 전부 다인지도
근데 말이다
남의 말 쉽게 하는 네가 결국
남의 말잔치 주인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