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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선자세는 조금만 해도 힘들고 심장 쿵쾅대는 자에게 레벨 1은 하는 것만으로도 힘들고 무언가 한 느낌 뿜뿜
레벨2는 이미 하기도 전에 시퀀스만 봐도, 보통이 아니구나! 마음 단단히 먹자!!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지
베이직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뭔가 하다보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베이직 수련 개운하게 오늘 아주 잘 되었는데? 라고 느껴지는 날이 많이 없는거 같다.
하나하나 느끼면서 정확하게 힘쓰기가 어렵다.
얼마전 느낀 플로우의 가뿐함? 다시 느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도통 찾아와 주지 않는다.
다시 돌아온 삐걱거림과 통나무 버전의 나 ;; 하루 요가 쉰 여파가 이렇게 큰가요.
전사1,전사2... 하면할수록 너무 어렵다.
다리를 가져올 때 엉덩이를 움직이지 않고,
뭔가 거슬리는 움직임 없이... 한번에 앞으로 가져오고 싶은데..
특히 오른발, 가져올 때 엉덩이가 한번 바깥쪽으로 빠지는 거 같은 느낌이 나는데
이게 어떻게 몸이 통제가 되질 않으니 답답합니다아...
하나 신경쓰면 하나가 틀어지고, 토요일에 순천가서 다시 점검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