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목요일 오늘
5월 29일 목요일 오늘.
출근 빠르게 사전투표를 하고 출근길 버스에 오른다. 오늘은 사무실로 오기로 한 택배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여전히 나의 아침 출근길은 아주 행복하고 푸르름이 충만하다. 오늘은 콩다닥냉이꽃에 마음이 빼앗겼다. 이름도 어쩜 저렇게 이쁜지..
오늘은 할머니와 여름텃밭을 읽는다. 기다리던 모종들이 도착했다. 원래대로라면 집 앞 1층 화단에 모종을 잔뜩 심었겠지만 올 초 속상한 일이 있고나선 잔디꽃만 심어두고 그대로 두었다.
내 직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옥상이 있다. 한달전쯤엔가는 제라늄과 카랑코에 잔디꽃을 왕창 심어두었는데 오늘은 가지, 오이고추, 고추, 방울토마토 모종을 잔뜩 심었다. 조금 늦었더니 꽃도 벌써 펴서 온 모종도 있다. 이제 물 주고 이쁜 말 많이 해주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설아는 여름이 너무너무 좋아요.
할머니의 보물같은 텃밭도요.
한표 한표 투표가 모여 대통령을 뽑는다. 우리의 이 소중한 한표를 받고 된 대통령도 제발 우리가 힘이 되는 말을 해 주며 국민들이 대통령을 바라보며 기다리면 다 해결해 주는 그런 사람이면 참 좋겠다.
오늘은 해마다 작은 행복을 누리기 위해 땀을 흘렸던 나를 사랑합니다. 모종을 심고 자라는 것을 보며 의미를 알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열매가 열리면 함께 나눌 생각이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기억연구소(5555)
https://open.kakao.com/o/gHSKP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