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 여행을 왔는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물어보고 있다
내가 왜 이 여행을 왔는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물어보고 있다.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과연 생각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역시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나, 이 여행이 내 인생의 변곡점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질문과 많은 답이 나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혹시 두려워서 도망친 것은 아니니?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니? 너의 꿈은 무엇인가?
네가 말하는 자신감과 공감대는 과연 무엇인가?
네 미래의 인생을 위해서 갖고 가져가야할 것들은 무엇인가?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싶은가?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엇일까?
그것은 내 인생에 대한 질문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내 인생의 어떠한 가지를 기반으로 어떠한 목표를 위해서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그를 위해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그 무언가를 위해서 나는 마음가짐으로 어떤 노력을 하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인가?
하지만 인생을 생각하기에 앞서 나에게 주어졌었던 과거를 떨치지 못했던 것들이 너무 많다. 그때문에 우울증 아닌 우울증을 겪으면서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2년이란 시간을 허비하면서 살아왔던 것이고.
아 갑자기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너무 엉킨다.
여행와서 이런 모습과 생각을 갖기는 싫은데, 기획적이고 체계적인 사고의 접근이 보다 필요할 거 같다.
남은 얘기는 생각을 정리해보고 다시금 써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