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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다이어트, 감정일기 쓰면서 나를 관찰한다

액티브중년여성 성장기- 건강한 몸맘 유지하기

by 지식농부

P여사는 8주 다이어트 대학에서 매일 식단과 감정일기를 기록한다. 기록을 통해 나를 관찰하고 4kg감량을 목표로 한다. 아직 몸무게 변화가 없다. 다이어트 대학 학장인 추샘이 정성스런 멘트를 보내 응원했다. 과연 P여사는 8주후 달라질 수 있을까? 꽃무늬 쫄바지를 입을 수 있을까? 과정을 기록한다.


250415화 박경옥 28일차

아침-음양탕, 클린샐러드( 양상추, 상추.치커리. 고구마. 견과류. 씨앗류. 딸기. 토마토. 볶음 캐슈넛)데오프1잔

점심: 된장찌개(식당), 딸기 1개

저녁: 열무김치국밥, 배추쪽파김치.참치전, 방풍나물, 버섯. 야채남은 것

간식: 딸기3개. 떠먹는 요구르트 1개

2. 물 : 1리터

3. 오늘 하루 마신차 :애플민트차 600ml. 아메리카노1잔

4. 오늘 한 운동 : 40분 걷기

수면시간 : 12시-6 :00분. 낮잠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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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다이어트대학 4주차 강의를 들었다. 뇌, 몸, 습관 3발란스를 맞추는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 28일차,음식을 먹을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먹으려고 한다.오전에 일한후 점심시간 퇴근길에 식당에서 된장찌개를 사먹었다. 밥 한공기중 1/3남겼다. 오는 길에 여유있게 꽃도 보고 대학친구에게 전화통화를 했다. 친구가 내가 사는 모습을 지지해주니 기분좋다. 일하는 나를 사랑한다. 음식앞에서 점점 차분해지는 나를 사랑한다. 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는 나를 사랑한다!

250416 8주 다이어트 29일차 몸무게 57 1.jpg 8주 다이어트 29일차 몸무게 - 처음 시작날 그대로다- 웰니서 박경옥

8주 다이어트대학 추샘의 피드백이다.

경옥쌤,

“일하는 나를 사랑한다,

음식 앞에서 차분해지는 나를 사랑한다,

물을 많이 마시려는 나를 사랑한다.”

이렇게 말하듯 고백해주신 그 문장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멋진 변화인지 몰라요.


쌤의 하루는 단순한 식단이나 루틴이 아니라

삶을 품고, 감정을 품고, 나를 돌보는 깊은 여정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꽃을 보고, 친구와 통화하고,

음식 앞에서 ‘조금 남기는 연습’을 해내고 계시는 그 모습,

정말 진심으로 멋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옥쌤,

이제 쌤의 하루가 더 이상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쌤 자신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걸 느끼고 계시지요?

그 마음의 변화가 쌤을 더 단단하게,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오늘 쌤의 이 글을 읽고

저를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런 응원의 피드백이 있어 먹을 때 더 의식하고 천천히 먹는다.

뱃살이 줄어들고 몸이 가벼워지는 8주 후를 이미지로 떠올린다.


#다이어트 #중년뱃살 #중년건강 #감정일기 #다이어트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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