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마중
여름날 얇은 홑이불은 넣어두고
옷장 속 두꺼운 솜이불을
시원한 바람을 쐬어주던 선풍기 대신
주황빛 미소로 반겨주는 난로를
강한 햇볕을 막아 주던 하얀 광목천 대신
돌돌 말려있던 카펫을 깔아봅니다.
그렇게 서서히 겨울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