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긴 습작의 시간 3부 : 가야 할 길, 순응의 길
[ 순응의 길 ]
어느 골로 흐르시나이까?
태초의 신비로운 자태를 머금고
그저 묵묵히 흐르는 물
고귀한 한 방울의 이슬로 시작하여
앙증스러운 고랑을 만들고
맑고 아담한 시내가 되고
부드러이 온화한 강을 이루고
깊고 넓은 바다를 펼칩니다
당신은 이치를 따르는 선각자
나의 꿈을 인도하는 스승과 같고
모든 진리의 상징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