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라니
잘 안다고 뻐기지 마시오.
그 최소한밖에 알지 못하면서
설익은 사춘기 아이처럼 넘겨짚지도
거짓과 위선으로 업신여기지도
위에 군림하려 들지도 마시오.
그 최소한을 갈고닦은 노력으로
그 최소한도 못 지키는 자에게서
선량하고 가여운 꽃들을 구해주시오.
그리고 과감히 밖으로 나와보시오.
진리는 그것에만 있지 않으니.
김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소설도 쓰지만, 브런치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시를 연재해서 출간하려고 합니다. 사람 사는 얘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니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