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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스며든 노랑 한 조각, 미소 한 움큼

내가 좋아하는 색깔

by 혜림



출근길 3월 겨울왕국

우연히 예쁜 날











정수기 앞에서 만난 직원 분


오늘은 노랑을 입으셨네

산뜻산뜻 기분이 좋아지는:)




자리에 앉아있는데


업무 중간에 마주친 또 다른 직원분

머리핀이랑 옷이랑 맞춘 거예요?


어쩌다 보니까..



너무 예쁘다~



ㅎㅎ


대설특보 안전 안내문자 받은 날


사실 부랴부랴 출근 준비하면서

눈에 보이는 핀 집어서 꽂은 건데




의도치 않게


칭찬을 잔뜩, 듬뿍 냠냠










상큼한 기분을

퇴근하고 나서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





저번에도 말씀해 주시고


한 편으로는

이제 옷 코디에 신경 쓸 것만 같아








sticker sticker



아니다



평소대로 입으면 돼

난 나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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