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기
마봉 드 포레 작가님.
https://brunch.co.kr/@mabon-de-foret
시트러스 작가님.
https://brunch.co.kr/@5858be98dbe243e
랜선 티 파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날이 다가오길 고대했습니다.
도파민이 싹 도네요.
얼른 두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싶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다도 쪼랩이라 별 거 없어요..
항상 쓰던 거로 가져왔습니다.
유리 말고 도자기 찻잔이 하나 있긴 한데, 국화차의 짙은 탕색(수색)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리로 선택했어요.
오늘 파티에 쓰일 차는
국화차로 선택했는데요.
이 국화차는 조선국화(감국)로 만들었다 합니다.
그리고, 감국꽃의 꽃말은 ‘가을의 향기’라고 해요.
의미 또한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그럼, 차를 우리러 가볼까요?
말린 국화 꽃송이는 두 번째 우릴 때부터 활짝 피게 됩니다.
이렇게요ㅎㅎ
맛도 두세 번째 우려 마실 때가 가장 좋다고 해요.
아, 다식 가져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다식은 말차 유자크럼블 브라우니로 준비했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맛있잖아요ㅎㅎ
저물어가는 가을 끝자락의 아쉬움을 향기로운 국화차와 함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이렇게 준비해 봤습니다.
그럼, 차 한 잔 마시며 소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