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산책 30화를 마치며
힐링 산책 연재 30화를 뭘로 할까 생각하다가 내가 사는 Mckinney 시에 관한 얘기를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12월 1일이라 혹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볼 만하지 않을까 기대하고서 Mckinney 다운타운에 다녀왔다. 이슬비도 내리는 춥고 흐린 날씨라 걸어 다니기엔 좋지 않았다. 잠시 걸으며 몇 군데만 사진을 찍었다. 아무래도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면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와야겠다..
맥키니 다운타운에는 외지에서도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도 많고 특별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파는 예쁜 가게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Mckinney 시는 텍사스 주의 달라스 외곽에 위치한 곳으로 달라스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미국에서도 살기 좋은 곳 10위 권 내에 2위, 5위로 몇 번씩 뽑히기도 했다. 선정 조건을 보면 문화적 경제적 수준, 직업을 잡기 좋은 곳, 범죄율이 납은 곳 등등 여러 조건에 맞아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맥키니는 평화스럽고 안정적인 도시인 것은 틀림없다.
힐링 산책을 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고, 산책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난 쌩스기빙 때 산책길 영상을 만들고 디카시를 쓴 것을 올리며 힐링 산책을 마친다.
힐링 산책을 읽어 주신 구독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에세이집을 투고했는데 아마 이번 주에 계약을 할 것 같습니다. 투고 첫날 3 군 데서 연락이 와서 참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이번에 출간할 에세이집 제목입니다.
가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곧 세 번째 새로운 브런치북을 시작한 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