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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의 맛, 참나물 냉 파스타

by 헤아림


나물은 데쳐서 간장에 무쳐 먹는 것만 생각했었다. 특히나 원산지가 우리나라인 소들은 한식 조리법만 알려졌었는데 최근에는 여러 곳에서 이런 재료들을 양식에 어떻게 이용할지 알려주고 있다.


참나물 역시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채소로 그동안은 무쳐 먹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점차 페스토를 만들거나 파스타를 만드는 것과 같은 방법들이 알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파스타는 면과 참나물을 준비해서 소스와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인 매우 간단한 버전의 파스타이다. 간단하지만 먹을수록 참나물의 향긋한 향에 반하게 되는 이 요리로 봄의 마지막 절기를 만끽하길 바란다.




재료 (1인분)


- 파스타 면 80g

- 참나물 50g


- 올리브유 3T
- 액젓 1.5T
- 다진 마늘 0.5T
- 레몬즙 1T
- 매실청 1T
- 소금, 후추 약간

- 파마산이나 그라나파다 치즈 약간




만들기


1. 물에 소금을 넣고 끓으면 면을 넣어 10분간 삶는다.

2. 면을 삶 동안 참나물을 씻어 두 마디 길이로 자른다.

3. 큰 볼에 분량의 소스를 섞는다.

4. 잘 익은 면을 찬물에 가볍게 헹군다.

5. 만어 둔 소스에 삶은 면과 손질한 참나물을 넣고 잘 섞는다.

6. 그릇에 옮겨 담고 파마산이나 그라나파다 치즈를 뿌려 준다.





Tip


- 스에 따로 볶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평소보다 면을 더 오래 익힌다.

- 의 양이 모자라거나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싶으면 닭가슴살을 올려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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