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에 끝은 없나 보다.
마지막 항암이 끝나고
더 이상 부작용도 없고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부터
엄지와 검지의 피부가 계속 벗겨지고 있다.
처음엔 작은 각질이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물에 닿을 때마다 벗겨지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아프지는 않다.
다만 살이 뜨는 부분이 매우 건조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보습크림을 바르는 중이다.
마지막까지 날 괴롭히는 항암이다.
30대 젊은 유방암 환자입니다. 일상과 투병의 기록을 솔직하게 담아,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과 소통하며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젊은유방암 #항암일기 #투병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