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일기 12 - 새로운 부작용

부작용에 끝은 없나 보다.

by 잠어

마지막 항암이 끝나고

더 이상 부작용도 없고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부터

엄지와 검지의 피부가 계속 벗겨지고 있다.


처음엔 작은 각질이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물에 닿을 때마다 벗겨지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아프지는 않다.

다만 살이 뜨는 부분이 매우 건조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보습크림을 바르는 중이다.


마지막까지 날 괴롭히는 항암이다.




keyword
이전 11화투병일기 11 - 드디어 마지막 항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