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로그인과 로그아웃으로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 사회생활을 할 때는 on하고 집에 와서는 off가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제일 한파주의보라는걸 알았지만 문득 사람이 고팠다. 취준생말고, 애인말고, 가족말고 그냥 나랑 공감대가 있는 사람과의 대화가 고팠다. 글언니랑은 서로 공감대가 맞지만 그이유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는 성공을 쫓지만 끈기는 없어서 서로 잘 맞는 것 같다. 언니랑 카페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 중 친오빠한테 메신저가 왔다.
나 헤어짐.
그리고 오늘 내가 주선한 소개팅을 나간다고 한 언니한테도 메신저가 왔다.
같은 계열이라서 끌리진 않아.
나는 사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관심없다.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지 않을 수 잇을까. 경제적 자유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한거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사실 관심없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기 보다는 이제는 정말로 궁금하지 않다. 그사람이 돈을 벌었다해서 내가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그사람이 좋은 직업이어도 내가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니까 말이다. 사회는 인간관계라고 하지만 더이상 관심이 없다. 많은 친구없어도 살아지고 가족들의 걱정과 우려없이도 살아야만 한다. 주변의 시선을 어디서 어떻게 신경을 꺼야할 지 고민이다. 친구관계에서도, 가족에서도 로그아웃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핸드폰 전원을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