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지인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내일 네 책 사러 서점 갈려고..."
나는 이렇게 답변을 드렸다.
"아직 제가 부족해서 서점에는 제 책이 없어요.
제 책은 인터넷에서만 팔아요."
나는 그동안 자가 출판을 이용하였다.
내가 책을 내는 이유는
출판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게 아니고,
나의 생각을 지인들께 선물하고 싶어서
매일마다 생각을 글로 옮기고
그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대중분들이 원하시는 소재로
글쓰기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출판사 투고를 통해
서점에 내 책이 판매되는 걸 목표로 정했다.
지인들께 '작가'라는 말을 듣는 것도 어색해서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등단을 도전해보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소설도 쓰고,
정식 작가 도전기 에세이도 쓰고 싶다.
그래서 더 이상 '작가'라는 부름에 부끄럽지 않고
나도 내 책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말하고 싶다.
"서점에서 만나요!"
사람들이 나를 보면 꼭 물어보는 것이 있다.
"넌 도대체 언제 책을 쓰니?"
나는 회사에서는 일을 하고,
쉬는 시간에 AI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집에서는 아내를 도와 집안일을 하며
잠들기 전 시간이 되면
AI 공부와 글쓰기를 하고 잠든다.
때로는 글을 쓰면서 잠이 들기도 한다.
글쓰기를 제일 많이 하는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 버스 안에서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나는 최대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 한다.
이제는 틈틈이 글쓰기 공부도 다시 해야 한다.
그래야 출판사 투고도 할 수 있고,
공모전에도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의지를 갖고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자 한다.
내일의 태양이 밝다는 걸 알기 위해서는
태양을 볼 수 있어야 하듯이
서점에서 내 책이 판매되는 그날을 위해서는
서점에서 판매되는 책을 봐야 하고,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지
그 유행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에 서점에서 내 책이 판매되는 첫날,
난 제일 먼저 책을 들고
서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루빨리 영광스러운 그날이 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