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사진 출처: 구글)
오늘의 주제는 '어린이 놀이방'.
한국에서 외식을 하다 보면, 어린이 놀이방을 많이 볼 수 있다. 감자탕 집이든, 추어탕 집이든, 중국집이든, 거의 대부분 식당에 어린이 놀이방이 있다. 어른들은 편하게 지인들과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대화를 즐기고,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다른 아이들과 신나게 논다.
참 좋은 아이디어고 한국의 좋은 문화다. 아이를 데리고 외식을 해도 조금은 마음 편히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조금은 걱정이 돼서 아이가 놀이방에서 노는 걸 지켜보고 하지만, 아예 놀이방이 없으면 아이를 보기 더 힘들 듯하다:)
일본에서는 거의 못 보던 놀이방이라 처음에 봤을 때, 한국은 아이를 키우기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아이를 키우고 싶어지는 나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