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을 지을 때쯤이면.......
따스한 가을 햇살
쫓던 그 눈길
이제는.....
옹골찬 결실 맺고
화려했던 외출도 끝나
허전하기까지 한
그 마음에
눈길을 돌려
가을바람
가지, 실없이 건드려도
벌거숭이 가지마다
긴 침묵에 잠겨
마침내,
결 따라
나이테 하나
그리기 시작한다
나도,
같이
더 보태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