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들,
오늘도 기다린다
어여, 산에 가자
좋아하는 것들
모두 챙기니
내 몫보다
더 많구나
까마귀야,
오늘만큼은
얘네들 겁주지 말거라,
이처럼,
어우렁 더우렁 지내다 보면,
숨어 보고 있는 개나리도
샘이 나
따뜻한 봄날
서둘러 데려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