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너마저
발행할 때마다
한 번씩 실수하는 덜렁이.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세 번 봐도
또 사고 치고 마는 말랑이.
걷다가 자꾸
넘어지고 부딪히는 멍순이.
그런 너라도
사랑해.
다시 일어나는 너라서
내일도, 좋아해.
소설가 · 웹소설 작가 · 에세이스트 오늘 만나고, 내일 또 만나면 좋겠어요. "얼어붙은 당신의 밤, 안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