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Prologue) - 그해, 제주!

친구, 동료, 가족과 함께한 세 번의 제주 여행 이야기!

by 김기병

제주도(Jeju Island)...!


그 옛날~ 화산 활동으로 형성되어 1,947m의 한라산을 품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가장 큰 섬.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빼어난 자연과,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듯한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환상적인 섬!


그 해, 제주에는... 봄과 가을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었다.


시시때때로 말을 건네주는 제주의 바람은 시원했고,


에메랄드 빛과 코발트 색이 조화롭게 어울린, 저녁이면 태양의 붉은빛을 한껏 머금은 제주의 바다...

그 바다 위로 부서지는 흰 파도와... 황금빛 물비늘은 너무나 눈이 부셨다.

제주에서만 만져볼 수 있는 검은 현무암의 촉감과,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절벽 형태의 신비로운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보여주는 특별함,

춤추는 가을 억새와 분홍빛 핑크뮬리 사이를 거닐 때의 여유로운 느낌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가 토해내는 그 울음소리는~

막힌 가슴을 뻥~뚫어버릴 정도로 우렁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 솟아오른, 한라산의 끝자락에서 만날 수 있었던 백록담은...

"하늘의 문턱에 걸린 호수"라는 누군가의 표현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신비로웠다.

그리고~ 그 해, 제주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빛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도 내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있었고,

언제나처럼 믿음직한 "동료"들이 있었으며,

어느새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 있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세 번의 제주 여행!


이 글에는...


2002년 봄에 "친구"와 같이한,

2006년 봄에 "동료"들과 함께한,

2021년 가을에 "가족"과 동행한,


그 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박했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도 낯선 듯, 한없이 그리운...


그 해... 제주의 봄과 가을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 To be continued -




[브런치북] 그해 제주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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