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를 키우자-7

제7화.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

by 지그프리드

제7화.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우리가 뭔가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서 보고서를 써야 할 때를 생각해 보자.

그 보고서에는 원인분석을 통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그 문제점이 구조적인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지, 사람의 실수인지 등등을 판단하여,

구조적인 사항은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람의 실수로 인한 일시적인 것은 과정을 교정하여 다음에는 일어나질 않게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자. 혼자 할 수 있는 보고서인가?

컨베어벨트에 서 있는 나 자신이 아니라면, 누군가와 상의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고, 누군가가 시스템을 고쳐줘야 하는 방안이다.

우리는 이럴 때 혼자 끙끙 앓기 마련이다.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하지????

나도 신입 초반에는 그랬다.

상사가 지시한 사항이... 꼭 나 스스로 풀어야 만 하는 시험 같았다.

하지만, 회사는 똑똑한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뛰어나게 하는 행정고시로 엘리트 한 사람을 뽑아놓고 일하는 조직이 아니다.

모두가 공부를 잘하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그리고, 모두가 똑같은 일을 하질 않는다.

누군가는 예산을 짜고, 누군가는 비용을 분석하고, 누군가는 IT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고 등등

회사라는 조직은 분업화가 되어 있는 것이다.


정답은, 각각의 키맨들을 찾고 유관 부서를 찾아서, 회의를 요청하여 같이 고민하고 같이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옛말에 '백지장도 맡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각자 의견을 말하고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면,

그것을 정리하면 자연히 보고서가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쓰라고 회사에서는 사내 교육도 많이 시켜준다.

브레인스토밍 방식, 로직트리 방식, 문제해결 방식 등등


자, 명심하자.

『회사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키맨들을 모아서 같이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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