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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못다 전한 마지막 인사.
풍경은 환호성을 지르며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모든 풍경에는 쓰여진 편지처럼 사사로운 시간이 있을 거라 상상해봅니다. 언젠가 그대가 돌아보며 웃어주시면 이 편지도 시간 속에 저장되겠지요. 겨우내 먹고 지낼 염장된 푸성귀와 같은 그대의 이야기들로 다가오는 이 겨울을 무사히 나겠습니다.
* 장소 : 경북 경주시 불국사* 사진, 글 : 나빌레라(navillera)
시詩가 되지 못한 낱말들을 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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