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잘 가지 않는 곳에 홀로 누울 수 있다는 것은 자유를 자유롭게 쓸 줄 안다는 뜻.
자유의 공간에 부는 거친 바람과 외로움을 다스릴 줄 알고, 푸근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 만큼이나 자유를 자유하게 하는 것이 있을까. 모든 사람은 자유롭지 않을 자유가 없다지만, 자유를 모두가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안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 장소 : 신불산 간월재
* 사진, 글 : 나빌레라(navil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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