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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계선 Nov 05. 2017

피아골


언젠가의 산山사람들이 자꾸만 생각나는,

높은 만큼 골이 깊은

그 지리산. 


눈만 껌벅이며

한참을 서 있었네.


너무 붉다,

매우 붉다,

이토록 붉다,


이렇게만 되뇌이면서. 



* 장소 :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 사진, 글 : 나빌레라(navil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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