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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계선 Mar 30. 2016

동네 벚꽃

take 1.


take 2.




평화는 이렇게 유지된다. 수수하고 볼품없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지만, 그래도 봄은 오고 나무는 제 깜냥만큼의 꽃을 피운다. 동네 벚꽃은 다 그렇다. 삶은 이렇게 유지된다. 진득한 모든 것은 화려하지 않은 것들이다. 화려하지 않은 것들만이 일상을 지킬 수 있다. 


 

take 3.

 


* 장소 : take 1, 3 - 울산 중구 태화동 / take 2. - 울산 남구 무거동
* 사진, 글 : 나빌레라(navil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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