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 한마디가 다시 일으킨 꿈
나는 알 수 없었다
나란 존재를.
하고자 했던 소망과
되고자 했던 열망은
현실의 벽 앞에서
조용히 무너지고 있었기에.
그때,
이름 모를 친구가 말했다.
“존재만으로도 너는 소중해.”
내 이름, 내 소망,
내 안에 숨죽여 있던 바람들
잊고 있었고,
잊어야만 했던 것들.
그러나 그 말 한마디에
열정과 꿈이
샘물처럼
하나, 둘씩 떠올랐다.
세상 속에 가려
잊혔던 나의 꿈들.
그 꿈을
“귀하다”라고 말해준
이름 모를 친구에게,
내 꿈을 일깨워 주고
간직하게 하고
다시 도전하게 해 주어
진심으로 말하고 싶다.
“고마워.”
(좌절로 무너졌던 어느 날, 지나가는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을 깨웠다.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그 말이, 묻어두었던 꿈과 열정을 다시 떠오르게 했다.
이 시는 나의 꿈을 일깨워준 이름 모를 그 친구에게 전하는 고마움의 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