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 영국의 캐롤라인 왕비 (1)

들어가는 글

by 엘아라

영국의 캐롤라인 왕비라고 하면 대부분은 조지 4세의 왕비였던 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의 카롤리네를 떠올릴것입니다. 하지만 영국에는 또 다른 캐롤라인 왕비가 있었습니다. 바로 조지 2세의 왕비였던 안스바흐의 카롤리네였습니다.


이 조지 2세의 왕비였던 캐롤라인 왕비는 증손자며느리였던 캐롤라인 왕비와는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어린시절 증손자며느리보다 훨씬 더 불행했었지만 결혼생활은 훨씬 더 행복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캐롤라인 왕비는 매우 잘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프로이센의 왕비이자 조지 2세의 고모였던 하노버의 조피 샤를로테가 거의 친딸처럼 아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그녀의 아주 불행한 어린시절을 겪은 것에 대해서 조피 샤를로테가 책임감을 느꼈던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캐롤라인 왕비는 이를 좋게 받아들였으며 결국 이것은 그녀에게 괜찮은 남편감을 얻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의 불행은 아마도 그녀가 남편인 조지 2세의 마음을 자신에게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때문에 그녀는 남편의 정부들을 용인했을뿐만 아니라 심지어 보호하기까지 했었습니다.


물론 캐롤라인 왕비의 삶이 모두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장남인 웨일스 공과의 갈등은 어쩔수 없었는데 이것은 정치적 문제가 컸긴 하지만 어쩌면 부부 모두가 부모와의 관계가 서툴렀던 것도 원인이 될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이 캐롤라인 왕비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800px-Caroline_of_Ansbach_by_studio_of_Charles_Jervas.jpg 안스바흐의 카롤리네, 영국의 캐롤라인 왕비, 조지 2세의 왕비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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