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꽃이 들려주는 그림이야기
Hope is
hidden in your Pandora's box.
희망은 절망속에서 피어난다고 하지만
현실이 시궁창이라면 연꽃이라도 피워야 될텐데
어려움은 점점 더해지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짊어진 굴레의 무게에 허덕대며
어디로 걸어가는지조차 모르면서
터덕터덕 힘겹게 걸어가다보면
이미 현실과 미래,
꿈과 희망에 대한 달콤한 이야기들은
흔한 사탕발림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그래도 어딘가로 걸어가야만 한다면...
그리고 살아남아야만 한다면...
희망을 버리고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행복은 내 마음속 어딘가에 숨어있어서
행복한 사람은
이미 가진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가지지 못한 것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요리조리 숨바꼭질하는 것처럼
꼭꼭 숨어다니는 그 행복을 찾으려면
'희망의 빛'부터 먼저 찾아야 될 것이라는
어줍잖은 생각을 내어 봅니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콩글리쉬 영작을 해 보고,
길가에 핀 개나리꽃을
손터치로 핸드폰에서 그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