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칼라마이(Kalamauy)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설탕이란 뜻이다. 필리핀 전역에 유명한 간식거리라지만, 보홀지역의 칼라마이가 유명하다. 실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칼라마이를 본 적이 없다. 코코넛 안에 코코넛 밀크, 갈색설탕, 찹쌀(아마도 가루)을 넣고 은은한 불에 장시간 구워서 만든다고 한다. 칼라마이 자체를 먹기도 하지만, 음료나 디저트에 올려 먹는다고 한다. 몇 년 전 지인분이 바기오에서 빠살루봉으로 칼라마이를 사 오신 적이 있는데, 굉장히 달았던 기억이 있다. 코코넛은 아주 얇아져서 햄스터 집으로 사용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요리할 때 코코넛을 반을 가르고 그 안에 재료를 넣고 밀봉하여 요리하기 때문에 판매할 때는 포켓몬볼 모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