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 8화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돌봄·복지의 재탄생
2025년 8월,
경기도의 한 마을에서는
마을회관이
‘공동부엌’으로 바뀌었다.
이웃들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홀로 사는 노인과
청년 1인 가구가
자연스럽게
식탁을 나눈다.
전북 남원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돌봄 카페’를 운영한다.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틈을
커뮤니티가
스스로 메운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입주민 협의회가
자체 돌봄 인력과
소모임을 만들어
육아와 방과후 돌봄,
고독사 예방까지
함께 책임진다.
정부는
지역 돌봄 예산을
10% 이상 확대했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커뮤니티 케어’
정책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정책보다
이웃 한 사람,
관계 한 줄이
돌봄의 힘”이라는
이야기가
더 자주 들린다.
가족의 울타리가
점점 약해진 시대,
지역사회와 커뮤니티가
복지의
새로운 주체가 된다.
돌봄의 미래는
시스템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실험 위에서
다시 그려진다.
다음화 예고
S9 9화 복지·경제·노동의 융합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