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부터 20일 동안 5박 미국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 여행을 마쳤다.
시애틀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호텔 체크아웃할 때 마셨던 brewed coffee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샌드위치를 사먹을까 하다가, 어차피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유하는 동안 할 게 없기 때문에
그 때 끼니를 때울 생각으로 커피빈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앉아있다.
아무 계획 없었고 그냥 미국땅을 다시 밟겠다는 다소 무식한 목적 하나만으로 왔다.
시애틀과 벤쿠버가 가깝다는 말에 언제 내가 캐나다만 다시 올까 싶어서 무작정 버스에 올라탔다.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돌아가는 것 같다.
미국 맥주, 캐나다 맥주, 미국 커피, 캐나다 Tim Holtons 커피, 캐나다 와인까지 다양하게 마셨다.
돌아갈 준비가 다 됬다.
돌아갈 길이 멀었지만,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여행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