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인생에서도 부를 찾을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면 흔히 나오는 말들이 있다.
“절약은 미친 듯이 해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직업부터 바꿔야 한다.”
“지금부터 30년, 40년은 묵묵히 기다려라.”
결과적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면서도 아주 작은 변화로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저런 조언은 모두 맞는 말이다.
당연히 절약을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에 유리한 직업과 불리한 직업도 분명히 존재한다.
긴 시간을 기다릴 수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저 말이 전부 사실도 아니다.
하루 3끼를 라면만 먹으며 절약을 할 필요도 없고,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찾을
필요도 없다. 당장 한국을 떠나 해외로 나갈 필요도 없고, 30년 후만 바라보며 현재를 희생할 필요도 없다.
대부분은 인생을 180도로 바꿔야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라는 목적지를 향해 운전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하루하루 내가 부자에 가까워지고 있다면, 시간의 문제로 부자가 될 것이고, 가는 여정은 즐거울 것이다.
하지만 부자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없고, 지금과 1년 전, 2년 전이 큰 차이가 없다면 잘못된 방향이다.
그럼 핸들을 틀긴 틀어야 하는데, 지금 방향이 잘못됐어도 180도 꺾으며 큰 변화를 일으킬 필요는 없다.
대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돈이 흘러오는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다.
이 구조는 극단적 결심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을 손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비를 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고 있었다면, 저축을 먼저 하고 남은 금액으로 소비를 하는 식으로 순서를 바꾼다.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이 큰 사람들은 작지만 쌓이면 큰 소비를 막아본다. 자산 구조를 현금흐름 중심으로 재배치하여 작지만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본다.
이런 방법은 누구나 언제든지 아주 쉽게 시도할 수 있다.
시간과 복리의 마법이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자산은 모두 엄청나게 성장했다.
하지만 30년, 40년이나 걸려서 부자가 되고 싶진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다들 대출을 내서 무모하게 베팅을 하거나, 레버리지가 섞인 2배, 3배짜리 상품을 하거나,
변동성이 크고 손실위험이 높은 밈주식이나 테마주에 돈을 넣기도 한다.
배당주에 투자해서 배당금 6~7% 받아서 언제 부자 되냐, 이런 생각은 아주 흔하다.
하지만 막상 배당투자를 하며 현금흐름을 만들고,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며 바퀴를 굴려보면
의외로 전혀 느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시장이 흔들리고 곡소리가 나도 아무렇지 않은
나의 모습과 착실하게 커져가는 배당금, 그로 인해 늘어나는 수량은 2년, 3년만 지나면
인생이 바뀔 것이다. 꾸준히 5년만 지출을 줄이고 꾸준히 투자할 수 있다면,
5년 뒤의 인생은 정말 100% 바뀌어 있을 것이다.
배당 구조를 만들고, 지출의 흐름을 정리하고, 돈이 나를 위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그렇게 몇 년 만에 내 삶의 자유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아래 글은 25년 6월 브런치에 올린 글이다.
전 2020년 8월 12일 처음으로 현대차 우선주를 100주 매수합니다.
당시 주가는 88100원으로 그 뒤로 조금씩 매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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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 자산은 특히 27년을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 이후로는 내 지출이 내 자산에서 나오는 수입을 넘어가는 일은 절대 없다.
확신했습니다.
2020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현대차 우선주는 221% 상승했다.
내가 팔지 않는다면 앞으로 평생 10%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투자를 위해 인생을 바꿀 필요도 없고 무모한 투자를 할 필요도 없었다.
너는 예전에 투자해 둬서 그런 거잖아?
그게 포인트다. 겨우 5년이다. 지금 시작해서 5년이면 똑같이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배당금 따박따박 받으면서 5년만 기다려도 200%다.
1년 뒤 미래는 과대평가하고, 10년 뒤 미래는 과소평가한다는 말이 있다.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고, 조금이라도 더 모으는 것이 내 미래를 바꾸는 일이다.
운이 좋아서 오르는 종목을 찾은 것 아니냐?
오히려 운은 없었다. 2025년, 코스피는 2200부터 4200까지 상승했다.
코스피가 1년간 70%를 넘게 상승하며 100% 이상의 상승이 나온 개별종목들은 쏟아져 나왔다.
현대차는 오히려 상승장에서 소외된, 남들이 손가락질하는 종목이었다.
5년간 상승만 했나?
21년 1월부터 23년 1월까지 2년 내내 하락만 하며 -45%의 하락이 있었다.
24년 6월부터 25년 4월까지는 -31%의 하락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올라온 것은 시간의 힘이다.
조급함이 없고, 인내력만 있으면 결과는 항상 수익이다.
하락에 대한 스트레스를 견디기가 힘들지 않냐?
상승을 하건 하락을 하건 내가 하는 행동은 똑같았다.
배당금이 들어오면 더 사서 수량을 늘린다. 오히려 주가가 빠지는 시기가 있었기에
목표수량을 더 빨리 모을 수 있었다.
주식이 조금 오른다고 부자는 아니잖아?
부자의 기준은 상대적이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나는 부자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27년이 되면 나는 객관적으로 봐도 부자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내가 할 일은? 똑같다. 이왕이면 절약하고, 배당금을 조금이라도 더 재투자하는 것.
시간과 복리의 힘을 믿고 1년 더 기다리는 것. 끝이다.
나는 내가 부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시간의 문제지, 나는 결국 부자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부자로 가는 여정을 즐기는 중이다.
자동 투자 시스템 만들기
월급 외 수입 하나 추가하기
소비 패턴 조정하기
배당주·현금흐름 자산 비중 늘리기
위 내용들은 오늘 당장 마음먹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변화들이다.
그리고 이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3년 뒤, 5년 뒤의 삶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다.
저걸 모두 지켜서 배당주를 모을 수 있었나?
순서가 다르다. 나는 배당주를 샀고 배당을 받았다. 다음 배당일이 다가오길래 조금이라도 더 사서
배당금을 더 많이 받겠다고 생각하고 지출을 줄였다. 배당금은 늘어났다. 3개월이 지나니 또 배당날이
다가왔다. 그래서 주식을 팔 이유는 없었고 또 돈을 최대한 주식을 샀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유튜브,
쿠팡 등 구독도 끊고 택시 탈 일은 버스를 탔고, 버스 탈 일 중 가까운 것은 걸으며 주식을 모았다.
오늘 현재 11월 15일이다. 11월 30일까지 현대차 우선주를 들고 있으면 12월에 배당금이 나온다.
12월 말일까지 주식을 들고 있으면 3월쯤에 배당금이 나온다. 이렇게 몇 년만 지내는 것이 전부다.
부자가 되기 위해 인생을 뒤흔들 필요는 없다. 부의 구조는 극단적 변화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지금의 삶을 유지한 채로도, 우리는 충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언제나 아주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