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투자해야 될 것

# 세시반의 생각

by 빛솔

대학시절 늘 입을 댓발 내놓고 툴툴거리는 후배 한 명이 있었다. 평소 얼마나 찡찡거리면 별명이 찡찡이였다.

한 번은 찡찡이의 부탁으로 과제를 도와주게 되었는데 그때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를 하며 이 친구에게 치명적인 구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찡찡이는 완전히 감사를 잊고 살고 있었고 1년 중 감사하다는 말을 언제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인생의 감사 계좌가 빵꾸나서 감사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시작된 THANKS 100

너 짜증 나는 인생 계속 살바에는 나랑 딱 100일만 감사 챌린지를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100일 간 감사에 투자했고 찡찡이는 점점 웅녀?가 되어갔다. 나왔던 입이 들어가고 사람들과 웃으며 소통하는 시간들이 많아졌다. 가족들이 놀라고 선후배들이 왜 이 아이가 갑자기 변화됐는지 신기해했다. 사실 신기할 것은 없었다. 언제나 감사가 없는 곳에 원망이 싹트고, 감사가 있는 곳에 건강하고 좋은 관계가 싹튼다.


감사는 계좌를 트는 것과 같다.
계좌가 없으면 돈을 담을 수 없듯이 감사가 없으면 감사할 일이 생겨도 진짜 내 것으로 담을 수가 없다. 분명 감사할 일인데 감사할 줄 모르니 좋은 일이 있어도 기쁨은 현격히 줄어든다. 내 계좌가 아닌 다른 곳에 돈이 가봤자 내 돈이 아니니 돌려줘야 하듯이 감사하지 않는다면 내게 남는 감사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감사에 거지가 되는 순간 참 메마른 삶이 된다.


만약 지금이 너무 힘들고 감사할 것을 찾아볼 수 없고 불행하고 처지와 상황이 참 거지 같다고 느낀다면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시작점을 가진 것이다.
시작점을 가지게 된 것부터 감사하면 변화는 시작된다. 어디선가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면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것이다.


감사 계좌부터 만들자


금융거래에서 먼저 계좌 개설부터 해야 되듯이

서로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꼭 감사의 계좌를 터야 한다. 무엇이든 감사하려는 마음이 열려있다면 계좌 개설 완료다.


또 감사의 목적도 중요하다.
통장 개설 목적이 대포통장 같이 바르지 않은 경우 계좌 개설이 안되듯이 약삭빠르고 불순한 감사는 좋은 관계로 발전되지 않는다.

아직 계좌가 없는데 받아야 되는 일이 생겼다면 즉시 계좌를 만들어서 보내준 돈을 받을 수 있듯이 그 일이 일어난 즉시 감사만 해도 받을 것을 받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 하는 순간
감사의 계좌가 개설되고 감사가 차오른다.


요즘은 투자가 보편화된 시대다. 금융기관이나 투신사에서도 투자하려면 계좌부터 만들라고 한다.

돈은 불릴 생각을 하면서 감사를 불릴 생각은 못해봤는가?

감사의 계좌를 트고 감사를 불리면 관계가 차오르고 점점 마음의 부자가 된다. 재정적 기반도 마음에 안정감을 주지만 감사만큼 불안과 불평의 어지러운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도 없다.


미리하고 즉시 할게 감사다.

그리고 감사에 투자하면 더 큰 감사가 열린다.
평소 감사의 계좌를 만들면 많은 감사할 일들이 입금될 것이다. 감사의 계좌를 개설하고 언제나 감사거리를 찾아 입금하자. 감사의 복리효과로 축복도 감사할 일도 받게 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된다. 인생을 살면서 꼭 해야 할 투자가 감사에 대한 투자다. 감사의 계좌를 만들었다면 이제 시작해보자.


딱 100일이라도, 아니 단 10일이라도 매일 감사에 투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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