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조금씩 조금씩, 먼길을 간다

by 상상만두
SN004-1.jpg

우리 집 푸디 말 안 듣고 멍 때리고 있는 중



SN004-2.jpg

산책을 하다가 보도블록 사이로 새싹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생명력이 너무 좋아서 자랑스러웠습니다.

어쩌면 고통스러운 순간이지만 이겨 내려고 애쓰는 작고 귀여운 풀잎들

항상 희망을 가지게 하고 인생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SN004-3.jpg

푸디와 함께 걷는 것은 항상 어렵다.

대부분의 이유는 그가 멍하니 서 있기 때문입니다.

냄새를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며칠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먼 산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무언가를 두고 온 것처럼.

이제 푸디는 10살이라 혹시 치매에 걸렸는지도 몰라서 무서웠습니다.


우라집 푸디는 괜찮은 걸까?



SN004-4.jpg

도시에 무작위로 배치된 전기 스쿠터.

아직 제대로 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근거리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여전히 보도나 차도에서는 위험해 보입니다.

그래서 보도에서 달리는 것을 보면 매우 위태위태 합니다.

다가오는 미래를 허락해야 할까요?

왜 뉴스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사고가 발생해야 비로소 우리의 관심이 발생할까요?


자전거나 전기 스쿠터가 없는 사람들만을 위한 인도를 개인적으로 상상해 보았습니다.



SN004-5.jpg

천천히 걸어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멋지게 살고있는 알려지지 않은 풀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사람의 손을 타지 않으면 자연은 제대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SN004-6.jpg

"Little by little, one travels far"는 J.R.R 톨킨의 말은 아니다.

아마 잘못 번역된 기사 때문일 것이다.

스페인어로 "Poco a poco se va lejos"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뜻이다.

스페인어 교수인 고든 해리슨이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그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이 단어들을 기억하고 사용했기 때문이다.

내 인생 내내 적절한 시기에 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가 옳았다.

일상 업무를 수행할 때, 삶이 제시하는 주요 프로젝트도, 어려움과 도전까지도

한 번에 한 걸음씩 "Poco a poco se va lejos"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참조: 마칼레스터 칼리지(Macalester College)

[고든 해리슨은 헤이워드 케니스톤과 함께 "스페인어 배우기"를 썼다.]


"Little by little by, one goes a long way
one travels far
one goes far"

조금씩 조금씩, 한 사람이 먼 길을 간다.

멀리 여행을 떠나면

멀리 가게된다.




SN004-s.jpg


#스케치노트 #sketchnotes #제로스케치노트 #zerosketchnotes #매튜 #Metthew #데일리저널 #dailyjournal #다이어리 #diary #기록 #recordin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