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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햇살을 채우면
11화
지척의 달과 사람
24.08.09 18:10 씀
by
프로이데 전주현
Aug 9. 2024
내가 서 있는 곳에서 환히 보이던 달님이 네가 서 있는 곳에선 고목 뒤에 숨어 있다는 말에 우리 사이 거리를 측정한다
손 뻗으면 닿을 위치인데도 다른 하늘을 이고 걷다니 머리 위로 드리울 별빛 한 줄기 덜, 한 줄기 더, 받으며 산다니
어쩌면 사람과 사람 사이엔 우주의 강물이 흐르는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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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거리
우주
Brunch Book
수영장에 햇살을 채우면
09
봉봉 멜로디
10
여름날 간식
11
지척의 달과 사람
12
브뢰첸과 당부
13
이주와 모자, 소파가 있는 환대 이야기
수영장에 햇살을 채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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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데 전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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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 버린 구원을 너와 함께 주워오고 싶다
저자
지음지기의 쓰는 사람. 독일어 강사이자 문장 수집가, 스크랩북 메이커. 라디오와 함께 하는 일상과 평생 외국어를 공부하는 인생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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