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
일상에서 꿈을 말하고
실패하면 감사를 찾고
흔들리면 목표를 찾고
아래 2017년 영상과 2021년 영상을 보며 일상에서 매번 같은 꿈을 이야기해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며 ‘목표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인지, 그저 ‘하나님이 인도해가심을 감사해야 하는 것’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
2017년 GOOD TV 멘토링코리아에 제가 이야기한 영상을 보면 실패 중에 감사한 것들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2021년 청년자기다움학교에 이야기 영상을 보면 흔들리면 목표를 되돌아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서로 상충된 이야기가 아니라 결국, 일상에서 꿈의 중요성을 꾸준히 이야기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흔들릴 때마다 목표를 점검하고, 실패 때마다 그동안 이끌어오신 분을 기억하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실패하면 감사를 찾겠습니다
흔들리면 목표를 찾겠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꿈을 주세요.
이타적 사고 영상요약 2017년 12월 11일, 31살
독일에 여행을 갔다가 소셜임팩트랩이라는 기관을 보며 나도 사회문제해결 위한 삶 살아보자 "누구를 도울까?" 라는 생각으로 카리타스씽킹을 시작했지만 디자인을 못해서 업체에게 거절당하고,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템을 만들어 경진대회에 참여했지만 끊임없이 탈락했습니다.
추석엔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여러 일들을 해왔는데, 그래서 예전엔 여러분도 목표를 설정해보고 달려가 보세요!라고 했다면,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함께 하자는 기회가 없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겠구나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매 순간 경험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꿈의 중요성 영상 요약 2021. 10. 23. 35살
한글 관련된 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었는데 대학 졸업할 때, 창원만의 서체가 없어서 만들고 싶다 생각되었습니다.
각각의 기업마다 고유한 로고, 폰트(글씨체)가 있는데 도시도 창원, 포항, 전남 각 도시마다 정체성이 담긴 서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고를 만드는 이유와 서체를 만드는 이유는 동일합니다. 도시의 정체성을 담는 기능을 합니다.
서울 서체를 만든 회사에 입사했고, 마포구에 들어가면서 직접 서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일 기억 남는 일은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생가가 있는 울산에 외솔체를 개발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한글이 목숨'이라 말씀하신 인물의 문화콘텐츠로 관광도시를 만들자는 제안. 담당 주무관을 못 만났지만 우연히 외솔회 회장님을 만나 전했던 이야기.
한글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데, 도시마다 울타리가 되는 독특한 전주, 서울만의 서체 외국인들이 볼 때 잘 활용하고 있다고 느끼게.
초등학교 때 심석경이라는 친구의 칭찬으로 손글씨 장점을 발견했고, 꿈꾸던 회사에 입사했기에 누구도 중소기업 영업사원이라 말하진 않습니다.
내 인생에 좌표. 적어두었던 좌표를 들춰보고 흔들릴 때마다 좌표를 선택하는 것 같아요. 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격려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