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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Flash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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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흐니 Jan 19. 2021

Epilogue, 10문 10답

1. 북유럽 여행에서 만든 하니만의 루틴이나 습관이 있었다면? 

 당연 글쓰기! 매일 자기 전에 쓰는 것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는 것이 어느새 나에게 상당히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어. 

언제부터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했나 돌이켜보니

북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 같아 !


    




2. 뭘 싸간걸 제일 후회하고, 뭘 안싸간걸 제일 후회?

- 가져가서 후회하는 것: 브래지어 ㅋㅋㅋㅋㅋ 

겁나 있는거 다 싸감 왜그랬을까? 

(깨질 것 같은 물건 완충제로 잘 씀^^)

- 안가져가서 후회하는 것: 털부츠

아니 두 번 실수하는 바보도 있나 싶다. 

캐나다 눈밭에서 당할만큼 당했으면 부츠를 챙겼어야지 후우...     










3. 기억나는 덴마크어/스웨덴어 한마디

Hej…? 그리고 규리 이름! (애프터스콜레에서 만난 학생)

그리고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 아, 이건 덴마크어 아니구나! 하하 

Hygge, Fika, IKEA, LEGO 끝! 하하 

(아 몰라! CBS 사랑해요!)    











   

4. 최고 집밥메뉴는? 

다 좋은데 생일날 먹은 김치찌개!! 












5. 하루종일 원카드하자고 조르는 조이 vs 아르고 보자고 하는 피터

 아르고 보자고 하는 피터! (조이 미안)

 아르고는 2시간이면 끝나는데 원카드는 꽤 오래 해야 할듯 ㅎㅎ    


6. 베스트 룸메는? 그 이유는?

아 난감하네.. 옆에서 현질하는 조이냐 코고는 으니냐… 

나의 선택은 향! 옆에서 얌전히 자던디!!?? ㅋㅋㅋㅋ     













7. 가장 화났던 순간?

=> 갈비찜 만들자고 조르는 토야. 

사실 화가 났던 건 아니고 이해할 수 없었다. 

한 달 뒤면 한국에서 먹을 수 있잖아! 

결국 고기손질 내가 했다!               









8. 가장 배꼽잡고 웃었던 순간

트롤사진. 사진 하나로 설명하겠음. 나의 훈장.   

원래 폰으로 찍으면 안되는데 직원도 너무 웃어서 그냥 넘어감 ㅋㅋㅋ ㅠㅠㅠㅠ

9. 가장 실망했던 순간

살사파티를 갔는데 Young boys 없었다… ㅋㅋㅋ Old guys만 있어서 쫌.. 실망했음. 

그러나 너무 신선한 경험이었다! 언제 또 이렇게 살사를 배우고 많은 분들과 살사를 출 수 있겠어!   


10. 가장 황당했던 순간

밤늦게까지 영화를 보고 방에 들어와서는 게임 현질하는 조이. 

또 띠링 결제하는 소리를 잠결에 듣고 ‘현질했니?’ 물어봤던 나..

+ 주방세제 왕창 먹고 거품물었던 식기세척기. 누가 그렇게 많이 넣으래.. 살짝만 넣어야 효과 있다니깐!   




 

덴마크 학교 급식실에서 김밥 만들기!!
아기자기한 도시 코펜하겐 또 가고 싶다!


겨울이 되니까 더 생각나는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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