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빵! 빵! 빵! 터진다.
새초롬한 그녀가 드디어 웃으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지며
세상도 와글 왁짝찌글 해진다.
여름이 물러가고
추석을 맞아
형제들이
모처럼 모여 앉아
빵빵 터지는
이야기도 하고
다들 아픔을 숨긴 채
서로를 위로하는 밤
달은 못 봤지만
식구들 얼굴에
달이 환하게 뜨네
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