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산책중에서 만나 영화
홀로 쓸쓸히 늙어가는 청소일을 하는 제이크는
눈 내리는 차 안에서 서서히 죽어가며 청년기 속의 생각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망상 속의 연인과 차를 끌고 눈 내리는 벌판을 가로질러 그의 부모를 만나러 간다.
망상 속의 여인은 영화 속 주인공 제이크와 끝내려고 한다."이젠 그만 끝낼까 해"이렇게 계속하는 게 무슨 소용일까. 어떻게 흘러갈지 알면서도 지속하는 게 인간 본성인지 모른다. 기초물리학에서는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 하고 사람은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뉴턴의 제1 감정의 법칙-
부모를 만나고 노인의 어린 시절의 추억과 꿈과 부모의 염려 등을 뒤로하고 집을 떠나 단맛의 아이스크림가게를 찾는다.
죽음을 암시하는 여종업원과 빈정거리는 여종업원들을 떠나 질척거리는 녹는 아이스크림을 버리러 제이크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도착한다.
거기서 사실은 제이크는 늙고 외롭게 조롱받는 청소부였지만 마지막 차 안에서 죽어가며 성공한 물리학자의 환영을 보며 모두에게 갈채를 받는 망상으로 끝난다.
죽음을 초월해 살 수 있다고 살 수 있다고 그런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믿는 것은 인간만의 환상이다.
나아지질 않을걸 알기에 인간만이 알기에 생겨난 걸 지도 모른다.
인간 만이 죽음이 필연이라는 걸 안다.
다른 동물은 현재만 산다. 인간은 그럴 수 없기에 희망을 발견한 거다. 꾸역꾸역 산다고 나아지는 게 아니며, 지옥행 급행열차에 탄 것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사람이다.
그들의 의견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고 그들의 삶은 모방이다.
이사회는 발버둥 치는 타인을 이해하려는 친절이 결여돼있다.
나아질 거다
너무 늦은 건 아니다.
신은 계획이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불행 끝에 낙이 있다.
누구나 짝이 있다.
신은 감당하지 못할 고난을 주지
등의 말은 거짓말이다.
-화가 난 제이크의 입장에서의 말들.-
엄마들에게 모든 걸 덮어 씌운다. 지난
어머니들은 방치와 학대 속에서 지내왔다.
조현병 자폐증 자기애 등 문제적 자식들을 '오냐오냐' 키운 엄마들에게 모든 걸 덮어 씌운다.
하지만 독립된 성인은 자기 생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는 구더기가 들끓는 돼지여야 해.
그런 패를 받더라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당신들의 "부모 친구 연인 '사랑 덕에 여기 섰다.
"삶은 신비한 사랑 방정식 안에서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
노인이 될수록 희망고문에서 해방되는 거지
_영화 속 제이크의 푸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