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표현하는 세 단어
[발행 5일차 241015] 나를 표현하는 세 단어
믿음, 소망, 사랑
나는 믿음, 소망, 사랑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다.
그러나 나의 연약함 때문에
이 세 가지가 내 안에서 차고 넘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아니, 오히려 바짝 메말라 바닥이 보일 정도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표현하는 세 단어로 선택한 것은
이것들이 내 안에 품어져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더 굳은 믿음, 더 기쁜 소망, 더 깊은 사랑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나아가고 싶다.
살다보면 때로는소망도 없고 믿음도 사라져 있고 사랑은 메말라 있음을 보게 됩니다. 남의 탓하며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편하다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바라고 기도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구하면 채워지리라 믿습니다. 인간이기에 또 다시 후회스런 모습으로 회귀할 때도 있지만 진리의 끈을 놓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갈 용기를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