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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윤 Dec 16. 2018

15일

My Meal Time

 아점은 또르띠야 랩. 시내에 나갔다가 사온 빵인데 베트남 고추가 들어가서 맵다는 설명을 읽었었다. 매콤하긴 했지만 그렇게 맵지 않아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결국 탈이 났다. 복통 때문에 시험 공부를 하다가 저녁 늦게 낮잠을 잤다. 


 일어나 보니 저녁시간이었고 그 사이 오빠가 고른 메뉴는 중화음식.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고 엄마와 짜장면을 나눠 먹게 됬다. 한 숨 자고 일어나니 그래도 복통은 많이 나아졌지만 밀가루와 기름진 음식에 다시 탈나까봐 조금 먹다 말았다.


 시험 공부를 하면서 자몽허니블랙티를 두 포 뜯어 한 잔으로 타 마셨고. 코스트코에서 샀던 뚜부과자를 반 봉지 정도 먹기도 했다. 엄마가 오빠에게서 빼앗아 온 후레쉬베리와 카스타트 중 후레쉬베리를 먹었고. 카스타드는 내일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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