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편하고 몸도 불편한 날
어제는 야식에 청주를
(내가 좋아하는 우렁이쌀 청주)
오늘은 상해에서 온 지인과 텐동을
아주 야무지게 먹었다
나를 잘 자게 하고
날 먹이고 있는 나
그런데
운동은 시키지 않는다
날이 너무 습해서 걸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실은 핑계다
피곤하다고 하루에 3,000보도 걷지 않고
차를 타고 일하고 와서 그냥 자기 바빴다.
요즘 몸이 많이 무겁다
그리고 마음도 가라앉아서
불안이 높아지는 걸 느낀다
더 많이 움직여야겠다.
몸을 가볍게 만들고싶다.